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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집순이로소이다/진집사 그림

진집사의 일터를 방문한 민집사

by 진집사 2019.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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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일했던 곳에 민집사는 나를 자주 데릴러 왔다. 그때 음악을 듣고 있는 모습이 예뻐 사진찍어 두었더랬다. 그리고 3-5년이 지난 뒤인 오늘 그 사진을 꺼내 그렸다. 요즘은 좀처럼 사진을 잘 찍지 않게 된다. 예쁠 때 많이 찍어둬야 이렇게 또 꺼내 그리게 되겠지. 

 하루에 그림을 한 장 씩 그려보기로 했다. 오늘 결심했지만 오래 그 결심대로 그릴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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