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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집순이로소이다/진집사 소잉

패브릭스토어 닷컴의 린넨 잠옷(파자마)세트(fabrics-store.com) 무료 패턴

by 진집사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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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한 잠옷 패턴은 패브릭스토어닷컴의 것이다. 린넨 위주의 패브릭을 팔고 예쁜 의상패턴들도 파는데 무료패턴도 예쁜 것이 많다. 로그인을 해야 무료패턴을 받을 수 있다. 

https://fabrics-store.com/

 

Linen Fabric — Fabrics-sto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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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의 패턴들은 사이즈별로 선택해서 실물패턴을 출력할 수 있다. 파자마 패턴은 지금 4/6 사이즈의 패턴이 나의 몸에 맞지만, 내가 살이찌거나 했을 때도 걱정이없다. 사이즈가 다양하니 다른 누군가에게 만들어 선물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남자잠옷의 패턴은 없다. 민집사의 파자마는 아쉽게도 아직 만들어줄 수가 없다. 옷은 제대로 만들어본 적이 없거니와, 패턴을 볼 줄도 모르기 때문에 패턴을 뜨거나 더더욱 수정할 수도 없다. 일단 구한거로 내것을 먼저 만들어나보자. 

패브릭스토어닷컴의 잠옷

파자마 무료 패턴은 아래 링크를 클릭 https://fabrics-store.com/sewing-patterns/devin-devin-linen-pajamas

 

Pattern — Devin — Devin Linen Pajamas

When starting on the top pattern, I encourage you to take your time and read all the directions in the tutorial first. Assembling the notched collar takes some thought to see how it comes together unless you've made this type of collar before. You will n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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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햄의 취미이자 반직업은 코스튬을 제작하는 거였기 때문에 언젠가 하루 햄네 집에 가서 옷을 한 벌 만든 적이 있다. 미싱도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베태랑 햄이 거의 다 만들어준거나 다름 없었으며, 시간도 충분하지 않아 원피스의 상단 정도만 완성하고 미완성 된 원피스는 아직도 집에 있더랬다. 그렇게 옷을 전혀 만들어본적이 없다고 하는 것이 차라리 맞을 내가 영문으로 된 패턴을 가지고 잘 만들 수 있을까. 하여 이 잠옷 패턴을 가지고만 있은지도 1년은 넘었을 것이다. 

  다행이 이 친절한 패브릭 스토어는 무료 패턴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에 만드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가이드 해놓았다. 잠옷은 파이핑을 하거나 팔과 다리의 길이를 줄여 반소매로 만드는 등의 변형을 할 수 있고 파이핑 하는 방법의 경우도 이 블로그의 다른 글을 참고하면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해외 사이트라 튜토리얼은 영어로 되어있다. 내가 아무리 어학연수를 다녀왔다고 한들 영어는 정말 반갑지 않다. 하지만 뜨개초보시절 영어로 된 도안으로 뜨개질도 하던 내 집념을 나는 또한 번 믿었다. 만들고 싶은게 있으면 만들고 만다.  

 

만드는 방법은 아래 링크를 클릭

https://blog.fabrics-store.com/?s=pajama&post_type=post

 

pajama - The Thread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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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fabrics-store.com

  처음 내 치수를 잘 못 재어 8-10 사이즈의 실물패턴을 떴던 것은 키가 크고 덩치가 좋은 조카에게 주고, 4-6 패턴을 다시 출력하여 이어붙였다. 그 패턴을 출력해서 가지고만 있은지도 몇달은 될거다. 그러고 작업공간이 드디어 생기고 천을 구매해서 원단에 종이 패턴을대고 본을 뜨는 데만 도 몇달, 몇달 간 잘려진 원단이 널부러진 채로 있다가 비교적 쉬운 잠옷 바지를 먼저 만들어 입다가 얼마 전 파자마 상의를 드디어 완성시켰다. 그렇게 거의 이 파자마를 만들기로 결심을 하고 1년 정도가 지난 다음에야 완성시킬 수 있었다. 난 정말 추진력이 제로다. 

  하지만 만들고 나서 만족도가 너무 좋다. 일단 내 몸에 잘 맞으며, 사진의 잠옷이 너무 예뻐 같은 재질인 린젠으로 색도 남색으로 했더니 점잖은 편안한 홈웨어로 제격이다. 완성된 파자마를 잘 입으면서 생활하고 있지만, 아직 사진을 찍지 못했다. 역시나 미니와 지니가 몸에 올라와 예뻐서 찍은 사진에 완성되어 입고 생활하는 파자마가 살짝나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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