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니와 지니는 옷입기를 즐기는 타입은 아니다. 옷을 불편해하기 때문에 산 옷들은 잠시 입혀 예쁜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고이 넣어놓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지난 번 미니가 넥카라를 벗지 않고 스스로 잘 하고 있는 (매우 귀여운)모습을 보고 넉넉하고 입은 듯하지 않은 옷이라면 잠깐 입혀 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집사들의 잠옷용 진베이를 만들려고 생각했을 때, 예전에 사 두었던 고양이 옷만들기 실용서 '팅크 따라 강아지 고양이 옷 & 소품 40'의 유카타가 떠올랐다. 민집사와 나 미니와 지니, 우리 네 가족이 집에서 다 같은 잠옷을 입고 있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
네 식구가 같이 찍은 사진은 거의 없기 때문에 다같이 잠옷을 맞춰 입고 집안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기록해 놓고 싶다.
급하게 만들다보니 '팅크 따라 강아지 고양이 옷 & 소품 40'의 패턴에 여분시접이 없다는걸 깜빡하고 그려넣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우리 민희진희에게는 너무나 작은 옷이 완성되어버렸다. 눈으로 보기에도 너무나 작아서 허리띠와 머리장식은 만들지 않았다. 그래도 만든 2-3시간이 아까워 미니에게 살짝 시도해보았다. 작아서 전혀 입혀지지 않고,, 어깨에 살짝 걸쳐줄 수 있을 정도.. 그래도 부티가 좔좔 흐른다 민희야♡ 다음엔 사이즈 잘 맞춰서 만들어 볼게!
반응형
'나는 집순이로소이다 > 진집사 소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렌즈 레이첼 그린의 앞치마와 간단한 소창 허리 앞치마 (0) | 2021.11.17 |
---|---|
감사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위해 고양이 일러스트를 활용한 패브릭 포스터와 북마크 만들기 (0) | 2021.09.09 |
진베이(유카타) 잠옷을 만들어 선물하다.(무료패턴 링크) (2) | 2021.08.18 |
使って育てる帆布のバッグ의 테지카 스트링백 (0) | 2021.06.18 |
민집사를 위해 만든 첫 번째 가방. 유튜브 father's bag (0) | 2021.06.18 |
댓글